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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부 차관 “韓美간 균형있는 교역구조 형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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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3. 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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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SK가스(주) 본사에서 열린 ‘한.미FTA 5주년 기념 대미 수출입기업 간담회’에 참석, FTA 활용사례와 수출입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5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 양국간 균형있는 교역 구조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날 경기도 판교 소재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PG) 수입기업인 SK가스 본사를 방문해 대미 수출입 기업 간담회를 갖고 한미 FTA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미국산 LPG 수입 증가는 국내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와 수급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미간 균형있는 교역구조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한미간 에너지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미국산 LPG 수입량은 한미 FTA 발효 이후 관세인하 효과 및 미국 내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한미 FTA가 대미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수입품목 다변화로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된 측면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돼야 한다”며 “미국으로부터 원자재를 수입·가공해 제3국에 재수출하는 업체 역시 수출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 차관은 “앞으로 한미 FTA 성과가 양국 기업과 국민에게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충실한 이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해 미 신정부와의 경제·통상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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