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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한중 관계 악화로 불확실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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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3. 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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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제일기획에 대해 한중 관계 악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져 올 1분기 실적 개선세가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455억원, 22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정치적 불안과 한중관계 악화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시점 차이 등으로 1분기 실적 개선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국내 광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갤럭시S8이 4월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광고주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는 2분기에 집중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중국 갈등 확산으로 인한 중국사업 차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매출총이익은 2375억원으로 매출총이익 기여도는 24%였다”며 “한국인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거나, 한국 제품을 광고해야 하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사업자의 경우 최근 불거진 반한 감정에 대한 부담으로 광고를 줄이거나 이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익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비계열 사업자의 광고 물량으로 펑타이 매출총이익 중 1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계열사 물량은 전년 대비 20%이상 감소했고 리테일 광고 위주로 남아있어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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