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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오는 6월 말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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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3.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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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양주 등 낙후된 경기북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돼
오는 6월말 전면 개통되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전경/제공=포
오는 6월말 전면 개통되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전경/제공=포천시
경기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50.6km의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6월 30일 자정을 기해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해 개통 후 30년 간 서울북부고속도로(주)에서 운영·관리하게 되며, 통행료는 정부와 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의 기준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감안해 개통 전 확정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된 남북7축, 동서9축의 국가기간 도로망 중 남북3축의 역할을 수행하는 고속도로로 2022년에는 ‘구리~안성’ 구간, 2025년에는 ‘안성~세종’ 구간 등이 완공되면 총 연장 179.5km의 “세종-포천 고속도로(고속국도 29호선)”가 개통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포천시를 통과하는 유일한 고속도로로 현재 포화상태인 국도43호선, 국도47호선, 동부간선도로 등 경기북부 주요도로의 교통 지·정체 해소를 통해 통행시간 및 물류비용 절감,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며 5조 444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 968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 교통체증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강 절경명소 등 포천의 주요관광지가 고속도로 개통이라는 교통의 혁신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체류형·체험형 관광 연계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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