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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네이버 유상증자 긍정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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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3. 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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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네이버의 유상증자로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한한령이 지속되는 가운데 네이버에 대한 유상증자로 L캐피탈 및 텐센트, 웨잉에 이어 글로벌 성장 플랫폼을 확보했다”며 “지난해 빅뱅의 일본 돔투어와 팬미팅이 반영되는 올 2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4월 위너를 시작으로 싸이, 아이콘 컴백, 대성을 시작으로 지디, 태양, 승리 등의 일본 돔투어로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17일 실시된 네이버의 유상증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YG에 대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500억원, YG플러스의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에 500억원을 출자하면서 직·간접적으로 1000억원을 투자했다”며 “YG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약 20%, 네이버는 9%로 2대주주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YG의 콘텐츠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등 양사간 ‘윈-윈’유상증자가 될 것”이라며 “사드 이슈가 길어진다고 해도 재개될 중국시장에서 콘텐츠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본에서도 YG는 아티스트들의 높은 경쟁력 및 현지화, AVEX라는 좋은 파트너를 통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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