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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도시관리공사 ‘인조잔디구장’ 관리 허술...“안전 해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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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3.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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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고양시의원 "7개 구장 모두 부실 관리" 지적
경기 고양시의회 김미현 의원이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 중인 인조잔디구장의 유지관리가 주먹구구식이라며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강하게 질타했다.

22일 김 의원에 따르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 중인 인조잔디구장 운영관리지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시 운영 7개 구장 모두 부실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는 7개 인조잔디구장(대화, 중산, 충장, 백석, 지영, 신원, 별무리)의 관리비용으로 연 2억6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음에도 도시관리공사는 지금까지 명확한 내부 구장 관리규정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처럼 허술한 유지관리에도 불구하고 인조잔디구장 점검 결과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양호’로 표시해 부실 보고한 것은 큰 문제”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관내 인조잔디구장(7개)은 생활체육 축구동호인 뿐 아니라 각종 행사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수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고양시민들이 주로 사용되어야 할 운동장이 고양시에 등록돼 있지 않은 외부 동호회가 추첨에 할당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민원도 적지 않아 이에 대한 시정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부상 없이 안전하게 운동을 하고,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천연 잔디 만큼 인조잔디의 보수와 유지관리는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내부관리계획과 지침 및 데이터 관리 도입을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시급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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