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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통계청장 “공유경제의 GDP 반영 위해 6월부터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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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3.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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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_유경준청장
유경준 통계청장 /제공=통계청
유경준 통계청장은 “오는 6월부터 공유경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총생산(GDP)에 반영할 수 있도록 측정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통계강좌에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경제 시장 규모가 앞으로 10년 안에 현재보다 30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유경제란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한 재화를 다른 사람(기업)에게 빌려주고 나눠 쓰는 온라인 기반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유 청장은 “국내 공유경제 현황에 대한 현장 파악을 해보니 우리나라도 실태조사가 가능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6~7월 실태 시험조사를 마친 후 공유경제의 국민계정 반영과 추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청장은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생산하는 시·군·구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GRDP가 대상 연도 종료 후 2년이 지난 후 발표되는 등 시의성이 떨어진다”며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지역통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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