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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30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저성장 시대 소상공인 보호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12년 한국수퍼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합회 산하 전국 48개 지역수퍼마켓협동조합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오고 있다. 그간 소규모로 운영되는 수퍼마켓 특성상 청과류 공급에 현실적인 제약이 많았지만, 양 기관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는 매장 여건에 맞는 소포장 농산물 등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수퍼연합회는 농협에서 생산하는 양곡류, 가공식품, 특산품 등도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고, 농협은 올해 8월에 준공되는 농협양곡물류센터 등을 활용한 통합물류체계를 통해 슈퍼마켓협동조합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면서 양질의 상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농협이 한국수퍼연합회 산하 전국 KOSA수퍼 1만300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B2B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강갑봉 회장은 “협동조합간 협동을 통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며 “한국수퍼연합회 차원에서 농협경제지주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석 대표이사는 “농협과 한국수퍼연합회간 협의를 정례화해 우리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