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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루과이 인근 국적선 실종에 비상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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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4. 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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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남대서양 우루과이 인근 해역에서 한국선사가 운항 중인 화물선이 실종돼 1일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폴라리스쉬핑은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을 태운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가 지닌달 26일 브라질 구아이바에서 철광석 26만t을 싣고 출발해 항해하던 중 31일 오후 11시20분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선박 침수사실을 알린 뒤 연락 두절됐다고 해수부에 신고했다.

해수부는 외교부에 즉각 알려 유관기관 합동 대응에 나서는 한편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 해사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비상대책반은 총괄반·상황반·사고조사반·공보지원반 20여명으로 꾸려졌다.

스텔라데이지호의 국적은 마셜제도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을 조건으로 폴라리스쉬핑이 운항하기 때문에 국적선으로 분류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 배의 선장과 기관사, 항해사도 모두 한국인이다.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실종됐기에 해수부가 구조인력을 보낼 수는 없고, 외교부를 통해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긴급구조 요청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루과이 해경이 사고해역 인근에 있던 상선에 긴급 구조지원을 요청해 사고해역을 수색 중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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