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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8일부터 개최되는 제13회 주산 봄꽃축제와 옥마산 봄꽃축제에서는 벚꽃 길을 걸으며 찬란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주산 봄꽃축제는 주산면체육회 주관으로 8일 오전 11시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난타와 풍물,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경품추첨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활력을 충전시킨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 구간의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서해 최고의 벚꽃 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벚꽃 길 인근에는 시인과 문학인의 문학비를 읽으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와 숲길 공원’이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령댐 하류지역에는 높이 90m, 넓이 10m 규모로 만들어진 인공폭포가 있어 주변 산세와 어우러진 웅장하고 시원한 물줄기 감상은 덤이다.
같은 날 옥마산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17 옥마산 봄꽃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옥마그린공원에서 옥마정까지 2.6km 꽃길 걷기, 편백나무 심기, 숲 해설,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오후 4시부터 옥마정에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을 갖는다.
특히 30여년 전 성주터널의 개통 전까지 성주탄전을 오가는 탄차와 부여·논산을 연결했던 옥마산 구도로의 꽃잔디와 수선화 등 봄꽃이 피기 시작해 흐드러진 벚꽃을 벗 삼아 산책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보령지역의 주요 산과 관광지에서는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으로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고, 인근 대천·무창포·오천항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