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발달장애 아동·치매노인·우울증 환자 등 각기 다른 테마에 맞춰 실천교육까지 이뤄져 만족도를 높였다.
치유농업(Agro-Healing)이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극복하거나 개선해 사회적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과정이다.
또 작물을 기르거나 동물들과 접촉을 통해 치유의 과정을 겪도록 하는 농업서비스로, 이미 유럽에서는 학습장애 청소년·정신질환자·마약중독자·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가평에 적용할 수 있는 치유농업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치유텃밭의 특성과 구성, 6차 산업화 등 발전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조를 구성해 각각 발달장애 아동·치매노인·우울증 환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실습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치유농업의 추진방법과 각 대상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교육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발달장애 아동과 치매노인 등이 증가하고 치유농업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물·동물·음식·환경 등 가평의 농촌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치유농업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순 가평군생활개선회 회장은 “농촌에서 늘 이뤄지는 농업이 ‘치유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것만도 큰 소득이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됐다. 농촌여성들이 새로운 농가 소득창출 모델인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정 가평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농업에 매우 적합한 도시”라며 “치유농업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