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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립환경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연간 1만9000여톤으로 전국의 0.5%, 경기도의 3.5% 수준이며 이 중 자동차와 건설기계에 의한 오염물질 발생량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안성시 대기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함께 우리나라 전체 화력발전소의 40%가 서해안에 몰려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안성시의 경우 연평균 농도가 경기도 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봄과 겨울철에 다소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안성시 미세먼지 대책은 정부 및 경기도 대기환경 개선정책에 발 맞춰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공장 노후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등의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성시는 보다 정확한 지역 내 대기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운용 중인 대기오염측정소를 1개소에서 3개소로 확충·운용하기 위한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영수 안성시 환경과장은 “현재 지역 내 3개 전광판을 통해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개개인이 미세먼지 예·경보 알림 서비스 등에 가입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 후 손씻기 생활화와 물·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미세먼지 개선은 시민의 동참에서 비롯된다”며 “차량 공회전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법소각 하지 않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요리방법 개선하기, 에코 드라이브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철저하게 지키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