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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그간 정부간 고위급 협의 등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환율 등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 입장을 적극 전달해왔지만 미국 측은 여전히 무역적자 문제를 지적하는 등 아직까지 구체적 정책은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내주 예정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간 회담에서 외교·안보뿐만 아니라 경제·통상 분야에서도 건설적이고 우호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범정부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이달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 상무부 무역적자 종합보고서, 미·중간 100일계획 등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대응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부총리는 “신흥국 자본 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이 있다”며 “글로벌 주요 이벤트와 신흥국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자금흐름의 변화가능성을 심층분석하고 변동성 확대시 적절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