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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세계 최대·첨단 新공장 ‘첫삽’...“유가공산업 역사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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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4.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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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창립 80주년...양주에서 기공식, 2020년 9월 완공 목표
1일 원유 처리 1690톤, 200㎖ 우유 500만개 생산 등 세계 최대 규모
13일 열린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 기공식 이성호시장(자측4번째
13일 열린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 기공식 이성호시장(좌측 4번째부터 우측 순), 정성호 국회의원,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경기도 김동근 행정2부지사가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제공=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국민우유’ 서울우유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1일 원유 처리 1690톤, 200㎖ 우유 500만개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신공장을 건설한다.

13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이번에 건설하는 공장은 기존 양주 공장과 용인 공장을 이전 통합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우유 신공장은 19만4770㎡ 부지에 사무동·우유동·가공품동·창고동 등 5만9822여㎡(약 1만8000평)의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신공장에서는 우유를 포함해 가공유, 분유, 버터 등 70개 품목을 생산하게 된다. 또 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되며 연간 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일 열린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 기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을 비롯해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경기도 김동근 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은 물론 중앙 행정부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송용헌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1937년 설립 이후 80년 외길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양주 신공장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 낙농 및 유가공 산업에 새로운 공법을 적용한 차별화된 위생기준과 역사를 바꿀 스마트공장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때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진취적인 결단을 내린 서울우유협동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했다.

또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된 양주시에 서울우유협동조합 신공장이 건설돼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서울우유가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첫 삽을 뜬 서울우유 신공장 건설은 생산과 관리의 효율화는 물론 세계 최고수준의 위생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에서부터 해외 유가공 전문컨설팅업체를 참여시켜 국내 HACCP 기준은 물론 국제 품질규격인 FSSC를 엄격히 적용한다.

신공장 건설 관계자는 “기존 국내 유가공장보다 업그레이드된 설계와 시설로 지난 80년간 쌓아온 서울우유만의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며 “새로운 공법 도입과 안전하고 완벽한 공장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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