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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간담회’에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한 집중투자를 내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 중 하나로 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중점투자 분야 등을 설명하는 한편, 한류 콘텐츠 육성, 수출기업 지원, 국고채 발행,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과 관련한 민간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 차관은 “최근 수출증가세 지속, 생산·투자 개선 등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이슈와 브렉시트를 비롯한 유럽권의 정치·경제이슈가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저출산·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등의 중장기적 도전과제에도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정된 재원을 실수요가 있는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업체들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재정투자 방향과 국채 시장 안정화 조치 등을 높이 평가하며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출지원, 문화콘텐츠·SOC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등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향후 재정운용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정당국과 기업 간의 의견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