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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종사자 104만명…수산 분야 매출액 65조9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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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4. 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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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업 종사자는 104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수산분야 매출액이 6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수산업 전반 고용·매출·재무현황 등을 담은 국가승인통계 ‘수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어업, 수산물 가공업 등 전통적 의미의 수산업에 한정해 실시했던 기존 통계와 다르게 이번 조사는 수산물 기자재 산업, 서비스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까지 대상에 포함했다.

총 8개 수산분야 종사하는 6117개의 사업체와 2135명의 어업인을 표본으로 산정해 2015년 말 기준 종사자 수, 매출 등 경영현황지표, 종사자 및 연령분포, 고용현황 등 경영과 관련 항목을 조사했다.

8개 수산분야로는 수산물 생산업, 수산물 가공업, 수산물 유통업, 수산여가·서비스업 등 4개 일반 수산업, 어선·낚시선박 건조업, 수산기자재 생산·설치업, 어선·낚시선박·수산기자재 유통업, 수산 연관 서비스업 등 4개 연관산업이다.

해수부 조사결과, 수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일반 수산업 부문 83만1000명(79.6%), 연관산업 부문 21만3000명(20.4%) 등 총10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수산물 생산업 종사자가 64만5000명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고, 수산 관련 서비스업(12.2%), 수산물 유통업(12.1%) 등 순이었다.

2015년 기준 수산업 총 매출액은 65조9000억원으로 같은 해 국가 전체 매출액의 1.2%를 차지했다.

일반 수산업 매출액은 9조9000억원(75.7%), 연관산업 매출액은 16조원(24.3%)로 조사됐다.

수산분야 전체 사업체 수는 12만5000개로 집계됐고, 이중 일반 수산업 사업체 8만9000개, 연관산업 사업체는 3만70000개였다.

2015년 기준 사업체의 자산 총액은 215조8000억원이며, 부채와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131조9000억원, 7조313억원이었다.

사업체당 연평균 매출액은 5억1621만원, 평균 영업이익은 5618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종사자 중 임시직은 46.2%로 가장 많았고, 상용직(30.5%), 자영업(14%) 순이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수산업 실태조사는 연관산업을 포함한 수산업 전반 경영현황을 보여주는 최초 조사다”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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