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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법인 실적 부진...영업익 7.5% 감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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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4. 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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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법인 실적의 부진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HOLD, 목표주가는 7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40억원, 91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7.2% 하향 조정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실적 기여도가 높은 중국 제과사업 실적이 춘절효과 제거, 현지 제과 수요 위축, 사드 배치 이후 영업 및 판촉활동 차질 등으로 인해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법인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11억원, 505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25.8% 감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이 외에도 기저효과가 존재하는 국내 제과 매출성장률도 2.0%에 그칠 전망”이라며 “쇼박스 매출액도 역기저효과와 라인업 공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수 시장 중심의 음식료업체와 달리 중국 실적 기여도가 높아 사드 배치 이슈로 인한 악영향이 있는 가운데 현지 제과시장 역성장, 오리온의 중국 제과 매출액 감소 등을 고려시 할증 근거는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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