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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선수 좌현 4층부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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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4.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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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데크(4층) 수색 및 수습계획(안) > ※ 빨간색 선은 철재 벽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이 선수 좌현 4층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육안 관측과 영상 촬영 등을 바탕으로 세월호 선체에 대한 세부 수색 및 수색을 계획을 마련하고, 선수 좌현 A데크(4층)부터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선체 내부는 구간별 차이는 있지만 일부 철재벽을 제외하고는 판넬로 된 간이벽체 등을 대부분 붕괴돼 바닥인 좌현쪽으로 진흙과 함께 수미터 높이로 쌓여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선내 사전 탐색 결과 A데크(4층) 선수 방향에 약 최대 7m의 장애물이 쌓여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체조사위원회와 현장수습본부, 코리아쌀베지는 수색을 위해 4층 A데크 객실 3개, 중앙로비 1개, 선미 2개 총 6개소와 3층 B데크 객실 1개, 선미 2개 3개소 등 진출입구를 통해 수색을 시작하기로 했다.

우선 4층 A데크는 선수 측 좌현 3개소와 선미 측 좌현 1개소에 1.2m×1.5m 크기의 진출입구를 만들어 좌현(바닥)에 쌓여 있는 지장물을 수거하면서 수색할 계획이다.

선미 측은 핸드레일(난간)을 제거하고 상·하단 개구부로 진입해 선수 방향으로 수색하고, 철재 벽이 아직 남아있는 중간구역 지점에 가설 사다리를 설치해 위·아래로 수색에 나선다.

또한 3층 B데크는 선수 측 좌현 1개소에 진출입구를 내어 선미방향으로 수색하고, 선미 측 우현 상판 및 하단 개구부를 통해서는 바닥으로 내려온 후 선수 방향으로 수색을 진행한다.

A데크에서 B데크를 관통하는 진출입구 2개소( A데크 바닥이자 B데크 천장)를 낸 후 2개 지점에서부터 좌현(바닥)에 쌓여있는 지장물을 선수, 선미 방향으로 수거해 나갈 예정이다.

철재벽이 남아있는 남아있는 중간 구역은 가설 사다리를 설치해 우현 상판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작업과 , 지점 부근에서 위·아래로 수색하는 작업을 병행한다.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선수 측 A데크 진출입구 확보와 선비 하단 번 핸드레일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1개조 8명 내외 수습팀을 투입해 수색에 나선다.

B데크 및 A데크 잔여 구역에 대한 수색도 이번 수색 결과를 토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투입인력은 9개조 총 70여명이다.

수색 작업은 국내 최고 유해발굴전문가의 자문과 교육을 받아 미수습자 발견에 대비하고, 수색 중 뼛조각 추정 물체가 나오면 작업을 중단한다. 유해발굴전문가와 신원확인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보전하고 채증할 예정이다.

이후 안치실에 안치해 검체를 채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3주 이상 소요 DNA 대조 작업을 거쳐 관련 절차에 따라 최대한 예우를 갖춰 가족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유류품은 초벌세척해 분류 후 탈염처리하고, 다시 세척·헹굼·건조과정을 거쳐 목록을 작성해 보관하고, 이후 목포시에 인계하고 목포시에게 공고 과정을 거쳐 소유자 또는 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기간을 유동적이지만 이번 수색을 3개월 내에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자은 “진출입구의 위치·개수, 수색방향 등 세부적인 실행 계획은 작업을 진행하면서 확인한 선체 내부상태 등을 고려해 변동될 수 있다”면서 “미수습자 가족 및 선체조사위원회와 진행상황을 수시로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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