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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실적 모멘텀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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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4. 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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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갤럭시S8효과 및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 등으로 올 2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5707억원,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지난 분기 갤럭시 노트7의 단종과 이번 분기 갤럭시 S8의 준비로 인해 전분기대비 실적은 증가했다”면서도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환율 영향과 ACI 사업부의 적자폭 확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은 저조하지만, LCR 사업부 수익성이 지난해 하반기대비 눈에 띄게 개선된 부분이 고무적”이라며 “향후 실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올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85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8효과 및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가 집중되며 올 2분기에는 강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1조7241억원,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분기대비로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이유는 DM사업부에서 중국향 듀얼카메라 공급 본격화, LCR사업부에서 MLCC의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 ACI사업부에서 HDI의 매출 증대에 따른 적자 축소가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2017년 및 2018년 영업이익을 각각 직전 추정치대비 9%, 37% 상향 조정했다”며 “갤럭시 S8 효과가 축소되는 3분기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듀얼카메라와 MLCC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부품인 OLED용 RF-PCB의 매출 개시가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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