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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일 SBS 8시 뉴스가 제기한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조사 나섰다’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 장관은 “세월호 인양은 대형선박을 통째로 인양하는 세계 인양사에도 유례 없는 방식을 최초로 시도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 어려움, 기사 여건 등 지연사유와 인양계획 등에 대해 국회 현안보고와 언론 브리핑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고 덧붙였다.
해수부는 전날 7급 공무원이 SBS의 취재 과정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을 감사담당관실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부서서 사실 관계·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 간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언론지원반 근무 중 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뉴스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김 장관은 “직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