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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불공정한 무역관행 단호히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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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5. 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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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50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투자 및 무역 회복세와 적극적 거시경제정책 등에 힘입어 최근 세계경제는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성장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단기적 하방위험 요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이러한 당면과제는 경제통합 흐름에 대한 반발과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포함한 지속되는 선진경제권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기인한다”면서 “원칙을 기반으로 한 자유무역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경제통합과 자유무역의 혜택이 경제전반에 공유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역내 개발도상국과 저소득국들이 직면하고 있는 개발환경 관련 중기적 도전요인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고, 성장에 따른 인프라 개발 수요의 급증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숙제를 낳았다”면서 “소득불평등과 생산성 정체 등은 새로운 도전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절실하고, ADB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 정립이 필요하다”면서 △인프라 갭 해소 위한 혁신적 정책수단 개발 △역내 ICT분야 사업 지원 확대 △내부 구조개혁 등을 ADB에 주문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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