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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 학생 찾으러...세월호 수습팀, 4층 진입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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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5. 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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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진입로 확보를 위한 첫 구멍이 뚫렸다.

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습팀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여학생 객실이 있던 세월호 4층(A데크) 좌현 천장에 가로 3m, 세로 5m 크기의 사각형 구멍을 뚫었다.

수습팀은 산소 절단기로 해당 부분 철판을 잘라낸 후 크레인 줄에 철판 모서리 부분을 연결해 뜯어냈다.

수습본부는 선체 하부를 절단해 구멍 2개를 확보하고 약 30cm 간격으로 구멍 4개를 더 뚫어 객실 수색에 이용할 예정이다.

수습본부는 여학생 객실이 있던 4층(4-10) 구역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곳곳에 구조물이 맞닿아 협착된 부분이 많지만, 펄이나 지장물이 덜 쌓여 수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색 작업이 더딘 4층 천장 좌현 중심부(4-7구역)에도 오는 10일께 가로세로 2m 크기의 구멍을 뚫어 지장물 제거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에는 유류품 세척대를 작업현장에 추가로 설치해 유류품 분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선내 수색과 진흙 분리 과정에서는 유류품 41점과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29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인양과 수색과정에서 나온 유류품은 1188점(인계 96점 포함), 뼛조각은 757점(수중수색 24점·사람뼈 추정 1점 포함)으로 늘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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