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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41% ↓… 유가·한반도 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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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5. 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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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8% 감소한 19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2조8660억원으로 지난해 2조86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은 559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한항공은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여객 부문 실적은 유럽과 동남아 노선이 각각 12%·3% 증가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객은 5% 증가했으나, 해외에서 한국으로 오는 여객은 한반도 긴장 고조로 8%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사드 보복 등의 환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화물 부문 실적은 일본 24%·동남아 18%·중국 9%·유럽 6%·미주 6% 등 대부분 노선이 증가했다.

2분기 여객은 5월 연휴 효과 등으로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중국 수요 위축에 대비해 동남아 및 일본 노선 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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