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4일 오전 8시 55분과 15시 경에 세월호 4층 선미(4-11) 구역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골편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4-11 구역은 단원고 여학생 객실이다.
또한 11시 15분경에는 또다른 선미(4-6)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 중 사람 뼈 추정되는 골편 16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수습본부 측에 따르면 이날 4층 선미 측에서 잇따라 발견된 골편은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 감식 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날 발견된 골편은 국과수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DNA 분석에는 약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뼛조각의 부위 및 크기 등은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수중수색 작업도 진행됐지만 발견된 유골 및 유류품은 없었다. 이로써 13일까지 최종 확인된 유류품은 유족에게 인계된 139점을 포함해 총 1585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