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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사드 갈등 완화로 2분기 흑자전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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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5. 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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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삼성SDI에 대해 2분기 영업 실적 흑자 전환 기대감과 사드 갈등 완화로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중국과 사드 배치로 인한 정치적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전기차 배터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분야 신공장 건설을 포함해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기 때문에 삼성SDI의 지분법이익이 더욱 증가하는 동시에 OLED 소재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Tesla Model 3와 Volkswagen MEB 프로젝트를 기화로 전기차 생태계가 다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들어 소형 전지는 폴리머가 주고객 플래그쉽 모델향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흑자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지난해 갤럭시 노트7 사태를 겪으면서 대규모 안전성 강화 투자를 진행한 것이 고객사들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졌고, 자동차 전지는 유럽 고객 신규 모델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편광필름은 신규 중국 공장을 거점으로 중국 패널 업체들의 증설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OLED 소재는 새롭게 북미 스마트폰 고객에 공급을 시작했고, 하반기 전략 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영업 실적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SDI의 올해 자동차 전지 매출은 41% 증가한 1조 71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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