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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작가는 최근 3년 간 베트남에서 출간한 7권의 책 가운데 6권의 도서가 모두 베스트셀러 2, 3, 4, 6, 9, 10위에 오르며 외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등극,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수백만부의 판매 부수에도 지금까지 해당 출판사는 우 작가에게 인세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협박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우 작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12개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토로했다. 그 결과 베트남 하노이대학 출판협회는 해당 출판사인 ‘MC books’의 출간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우 작가는 베트남으로 건너가기 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시네마 잉글리시, 보보생생영어 콜렉션 ‘매직잉글리시’, 보보의 영어 토크박스 등 유명 영어 교재를 펴냈다. 2001년 그가 출간한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는 MBC에서 선정도서로 꼽아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향후 베트남에서 출판하게 될 외국인 작가들에게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우려가 있다”며 “해외시장에서 활동하며 한국 영어교육 콘텐츠를 널리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는 우 작가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응원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