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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2일 스페인 ‘정열의 리티고, 플라멩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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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7. 06. 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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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령시
플라멩고 공연 포스터
충남 보령시는 오는 2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페인 무용수들의 ‘화려한 원색의 비장미’를 선보이는 ‘정열의 리티고, 플라멩고’를 무대에 올린다고 8일 밝혔다.

플라멩고는 스페인 남부의 따가운 햇살 아래 마지막 발길을 내디뎠던 집시들의 피 끓는 한이 담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렬한 개성을 지닌 전통 예술이다

집시들 특유의 감성이 뒤엉킨 플라멩코는 고유의 춤을 보지 않아도, 귀에 들리는 소리들만으로도 경이로운 음악적 감흥과 농도 짙은 정서를 전한다.

바일레(Baile 춤), 토케(Toque 기타 연주) 또는 토카르(Tocar), 칸테(Cante 노래)를 3대 요소로 하며, 고유의 박수 소리인 팔마스(Palmas)와 타악기 등이 등장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 속에 구슬픈 집시의 노래와 힘찬 투우사의 곡예, 매력적인 무용수들이 절정에 다다른 몸짓으로 ‘타란토스’ ‘블레리아스’ ‘솔레아’ ‘탕고스’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예매는 12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다.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여장현 시 문화공보실장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플라멩고는 과거의 전통인 동시에 현재에 전승되는 전통으로, 슬픔·기쁨·비통함·환희·공포 등과 같은 모든 감정과 심리 상태가 진정성 있는 가사와 춤으로 표현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관람하셔서 기쁨과 감동의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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