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시의원 부적절 발언에 ‘뿔난’ 로컬푸드생산자·소비자단체...집단 반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608010004351

글자크기

닫기

이진 기자

승인 : 2017. 06. 08. 15: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 전면 백지화, 특정 인물 옹호 발언 파문
평택시 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조합원 10여명이 지난 7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서 평택시의회 이모 의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31일 생산자협의회 월례회와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제19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이모 의원이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 전면 백지화와 특정 인물 옹호 발언을 하면서 발생했다.

평택시로컬푸드사업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신대로컬푸드직매장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매출상승에도 불구하고 직매장에 대한 부실경영과 평택시의 지원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재 1억8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한 상태다. 이 때문에 다수 농업인들이 물품 대금을 등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피해 농업인들은 협동조합을 구성, 지난 3월부터 2명의 근로인력을 정리하고 즉석 반찬코너와 과일즙을 판매하는 카페까지 운영하는 등 시설 정비를 통해 신대로컬푸드직매장을 살리려고 노력해 왔다.

이에 대해 로컬푸드생산자·소비자 단체 관계자는 “시의원이 고통을 감내하고 직매장을 살려나가려는 다수 농가들의 말을 무시하고 특정인의 말만 듣고 농가들 간의 불화를 조장하고 있다”며 분개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국비를 더 받아와도 부족한 판에 로컬푸드종합센터를 전면 백지화하고 40여억의 국비를 반납한 뒤 시비로 여러 군데의 작은 직매장을 만들겠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이제는 공적인 장소에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해당 의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함께 집행부도 평택시 6차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