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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이동저수지 긴급 준설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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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06. 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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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현대화 등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
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이동저수지 긴급 준설공사 착수
이동저수지의 담수용량을 키우기 위해 긴급 준설공사를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정인노)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저수지의 담수용량을 키우기 위한 긴급 준설공사에 착수했다.

평택지사는 가뭄으로 이동저수지의 퇴적물이 드러난 지금이 적은 비용으로 준설효과가 가장 크다고 판단해 오는 30일까지 정부의 긴급 가뭄 대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토사 약 3만3000㎥을 준설할 계획이다.

현재 이동저수지의 저수량은 3550만㎥으로 유효저수량 2090만6000㎥의 17% 수준으로 평년의 약 30%에 불과한 실정이다.

평택지사에서는 평택시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종합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해 중장비와 양수기를 동원해 인근하천의 물을 끌어들이고 암반관정을 통해 지하수를 퍼 올려 임시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정인노 지사장은 “기상이변으로 평택과 안성, 용인 지역의 영농철 가뭄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평택호 물을 공급하거나 시설물을 현대화 하는 등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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