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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업생산지수는 산업 전반의 생산활동을 종합적으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표는 광공업·서비스업·건설업·공공행정·농림어업 등 5개 산업군의 생산지수를 가중평균해 작성한다.
광공업생산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상의 3개 대분류(광업·제조업·전기가스수도사업)를, 서비스업 생산은 13개 대분류(도소매업·금융보험업·교육서비스업 등)를 포괄한다. 농림어업생산의 경우는 월간 기초자료의 부족으로 연간으로만 작성·발표하고 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KSIC상의 승용차 판매업, 소매업의 판매실적을 조사해 집계·가공한다. 건설기성액은 주요 종합건설업체의 실제 공사실적을 조사해 집계한 금액통계다.
경기종합지수는 구성지표의 특성에 따라 동행·선행·후행 지수로 구분할 수 있다. 경기의 국면이나 전환점을 좀 더 쉽게 파악하기 위해 실제 분석과정에선 종합지수에서 추세 요인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를 주로 이용한다.
산업활동동향의 주요 지표들은 광공업생산지수·소매판매액지수 등과 같이 대부분 지수 형태로 작성·공표한다.
지수란 한 변수의 구체적 크기보다는 그 변수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양적 변화를 좀 더 쉽게 파악하기 위해 원래 수치를 변형한 것이다. 통상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100.0으로 해 산출한다.
예를 들어 2017년 3월 소매판매액지수가 122.5라는 것은 그달의 소매판매액이 기준시점(2010년=100.0)에 비해 22.5%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활동동향 지표들의 움직임을 해석할 때 전월비와 전년동월비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전월비는 최근의 단기 동향을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 주의할 것은 전월비는 계절성으로 인한 왜곡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원래 통계(원계열)에서 계절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계열을 대상으로 작성한다는 점이다.
전년동월비는 성장수준이나 추세적 변화를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명절이동이나 영업일수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왜곡현상을 조정하지 못할 뿐 아니라 경기흐름의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통계청은 “경기동향 분석 및 전망의 정도를 높이기 위해선 두 증감률의 장점들을 잘 살려서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정 업종·부문의 영향력을 파악하려면 해당 업종·부문의 기여도를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