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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그룹 계열사 지원으로 주가 상승할 듯…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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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6. 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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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삼성SDI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가치 반영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출하량 증가 등 그룹 계열사의 지원 사격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에서 1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기홍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가치 산출 기간을 2017년(기존 2016년)으로 변경해 전체 자산가치를 6조3968억원으로 기존대비 14% 상향했다”며 “2차전지 및 전자재료의 영업가치 산출 구간을 2017년 2분기부터 2018년 1분기(기존 2017년)로 변경해 전체 영업가치가 5조 16억원으로 기존대비 5% 상향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형전지 및 전자재료 판매와 제품믹스가 예상보다 좋아 2017년 전사 영업이익을 317억원(OPM 0.5%)으로 기존 대비 113% 상향했다”며 “과거 PBR 밴드(0.5~1.4배)를 고려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또 “최근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하반기에는 전자재료 출하가 본격화된다”며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도 상반기대비 91% 증가하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7월부터 2017년형 J시리즈를, 8월부터는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생산을 시작해 SDI의 3분기 폴리머전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2%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편광필름과 신규 Green Host 전자재료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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