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13일 오전 7시 26분경 평택시 부락산 팔각정 부근에서 ‘등산 중 한 남성이 빗길에 실족해서 거동이 불편하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출동해 김모씨(69)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동한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니 특별한 외상은 안 보이나 말이 어눌한 점과 우측 팔, 다리의 힘이 없는 것이 발견되어 뇌졸중 추정으로 산악구조장비를 이용해 약 400m 가량 하산해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으며, 병원에서의 검사 결과 뇌내출혈(ICH) 발견돼 보호자의 요청으로 대학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시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지 말고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 이상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