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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가뭄 피해 농가 돕기에 전방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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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06. 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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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5200여평 지역농가 농업용수 지원
평택 해군 2함대, 가뭄 피해 해소에 해·육상 전방위 총력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방차가 극심한 가뭄으로 농사에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에 급수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이 지역민들의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4일 극심한 가뭄으로 봄농사에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에 6톤(6000ℓ)의 물을 지원했다.

2함대는 평택시 안중읍의 요청으로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소방차 등 가용 장비와 연인원 100여명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지역 농가 가뭄 해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매일 180톤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농가 외에도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서북도서 급수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60여톤의 생활용수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달 3차례에 걸쳐 총 90여톤의 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30톤의 생활용수는 소연평도 주민들 127명이 1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소연평도는 마을수도시설 부족과 지하수 감소 등으로 평균 3일에 1번씩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밥을 먹고 빨래를 하고 목욕을 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기에도 열악한 섬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급수를 지원받은 한재석(60)씨는 “가뭄이 길어져 농사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었다”며 “시원한 물줄기가 호스를 타고 밭으로 쏟아질 때 가뭄으로 고생해 온 농가 근심도 함께 뚫렸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함대는 지역농가 및 서북도서의 봄 가뭄이 극심해질 때 마다 급수지원에 나서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급수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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