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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비수기에도 여객수 증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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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6. 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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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제주항공에 대해 비수기인 2분기에도 유가 하락세로 영업이익이 110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4~5월 국제선 여객수는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해 경쟁심화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일본과 동남아노선의 매출증가가 외교갈등으로 인한 중국노선 부진을 만회하고 있고, 유가 하락으로 항공유 가격의 상승폭은 1분기 49%에서 2분기 14%로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수기인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제주항공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67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비수기인 2분기와 4분기 제주항공의 영업이익률은 2015년 4.4%, 2016년 1.4% 에 불과했으나 비수기 탑승률이 높아지는 만큼 이익 개선 여지가 크다”며 “올 2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5.3%, 5.5%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수기에도 입증된 수익성 향상과 유가하락 움직임을 반영해 올해 영업익과 순이익을 각각 18%, 13%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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