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괴물의 추악한 형상보다 사회에 뿌리내린 편견과 차별, 분노와 폭력이 더 무섭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조스’ 등 동시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들에도 주목한다. 2005년작 ‘뮌헨’은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자국 선수 11명을 테러로 잃은 이스라엘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을 추적해 보복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테러리스트를 테러하는 테러리스트’라는 괴물을 길러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와 소설들은 인간과 괴물 사이의 경계를 끊임없이 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