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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조각 걸작이 많은 이탈리아 국립 까라라 아카데미아에서 수학한 그는 현지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한 예술적 영감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작가는 차갑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돌과 청동의 다른 면을 이끌어내 동화 속 주인공 같이 우화적이며 서정적인 조각 작업을 한다.
대리석의 거친 면을 부드럽게 다듬고 동에 청량한 색을 입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들을 완성도 높은 조각품으로 선보인다.
작가는 토끼, 고래, 기차 등을 여행 떠나는 주인공으로 만들고, 가슴 뛰는 여행의 설렘과 긴장감을 고목나무 가지형상으로 표현했다.
장은선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