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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소’ 결혼·출산…출산 17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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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6. 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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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통계청
결혼과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의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 건수는 2만100건으로 1년 전보다 1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3만400명)는 13.6%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을 마지막으로 17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지난해 12월(-14.7%)부터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2만9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었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40만6300명)가 역대 최소였으나, 올해는 이보다도 더 적은 30만명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혼 건수는 7900건으로 1년 전보다 4.8% 감소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결혼을 하지 않으니 출산과 이혼까지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5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이동자 수는 5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13%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는 67.2%, 시도 간은 32.8%였다.

순유입 시도는 경기(7106명)·세종(4810명)·충남(1472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순유출 시도는 서울(6590명)·부산(2360명)·대전(2202명) 등의 순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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