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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 대통령은 백 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4명의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산업부 장관은 가장 늦게 발표될 만큼 정부가 고심했던 인사 중 하나다.
백 장관 후보자는 현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 수립에 직접 관여한 핵심인물로 알려져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한다는 게 골자다.
원전은 현재 건설 중인 것만 사용하고, 추가 수명연장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2060년대 중반에는 원전 ‘0’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백 신임 장관의 에너지 정책론이다. 신재생에너지 20% 달성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시 충분히 확대보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1964년생 백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생으로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인 동시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직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