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아산 관계자는 “올해 14주기 추모식은 상황이 조성되면 방북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의 방북도 검토한 바 없다는 게 그룹 측 공식입장이다.
방북을 위해서는 통일부의 승인을 받은 후 북측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북한의 허가까지 받으면 다시 통일부의 방북 승인이 필요하다. 일정 상 늦어도 7월 말까지는 완료돼야 한다. 통상 해당 절차가 1~2주 걸리는 만큼 조만간 현대 측은 통일부에 승인 신청을 할 전망이다.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은 1998년 시작됐으나 2008년 관광객 사망 사건으로 중단됐다. 이후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면서 지난해에는 개성공단까지 폐쇄됐다. 올 들어 새 정권이 출범하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될 조짐이 보여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