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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정국 파행, 추경·인사 밀어붙이는 정부·야당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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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17. 07. 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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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왼쪽)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6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추가경정예산안의 예비심사 기일을 지정한 것과 관련 “이번 추경을 졸속과 날치기로 처리하겠다는 나쁜 의도로 생각된다”고 유감을 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의장이 추경 예비심사기일을 정하고 여당이 기다렸다는 듯 예결위에 추경을 상정할지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국 파행이 빚어지고 있는 것은 추경, 인사에 대해 무조건 밀어붙이는 자세로 정부와 여당이 일관하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여당도 이번 추경의 본질적 하자를 치유하고, 국민의당도 이런 잘못된 행태에 들러리를 서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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