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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가지며 이렇게 말했다고 정우택 원내대표가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국회 예결위로 추경안 심사를 직권상정으로 넘기겠다고 양해를 구했다”며 “오늘 오후에 예결위로 넘길 것 같다”고 전했다.
11조 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은 지난 달 7일 국회로 넘어와 한 달이 넘었지만 야당의 보이콧으로 심사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예결위 본심사 기일을 전날(6일)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도 전날까지 추경안 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심사 기일을 지정해 통보했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의 예결위 전체회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당이 지금 관건인데 한국당 입장은 그대로 스테이(Stay)하는 것”이라며 “오는 10~11일 대통령이 장관 임명을 강행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거듭 인사문제와 연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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