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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아세안 공략하려면 일본 기업 참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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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7. 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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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아세안 국가의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일본 기업의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서비스 기업들은 물류·소매·외식업 등에서 아세안 시장을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10일 코트라는 ‘일본 서비스 기업의 대(對) 아세안 진출 전략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려면 보다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리스크 분산 △마케팅 세분화 △현지 파트너 확보 △고객 다각화 △현지 인재양성 등 5가지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기업들은 중국시장의 리스크를 인식하고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아세안 시장에 관심을 보였다. 2012년부터 아세안 진출 일본기업 수가 중국진출 일본기업 수 보다 많아졌다.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의 인건비 상승에 대응해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후발 신흥국에 거점을 추가로 분산하는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나라 별로 SNS를 활용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으며, 접근하기 쉬운 고객군에서 시작하되 다변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인재양성 부문은 교육훈련 및 합리적 인사제도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현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오랜 경제협력 관계와 한류 덕분에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된 아세안 시장을 주목해야 하며 아세안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일본의 성공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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