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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국회 미방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유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여야 미방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보고서 채택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민의당의 참석을 다시 한 번 요청한 후 채택하자는 의견을 내 잠시 정회하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유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두고 갈등을 벌여 난항이 예고됐다.
인사청문 보고서 문안을 놓고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각각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 채택키로 합의해 지난 5일 보고서 채택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이 한국당이 요구하는 보고서가 형식에 맞지 않고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문제 삼자 한국당은 여당이 합의 내용을 언론에 흘렸다며 반발해 갈등을 빚었다.
이후 민주당 신경민 간사와 한국당 박대출 간사가 협의 끝에 부적격 의견을 모두 적시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경과보고서 채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에는 후보자의 전문성,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결과,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있다고 병기됐다.
미방위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열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