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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 제2기지전대는 지난 2011년부터 간부 250여명이 매월 1000원씩 자율 모금해 전·후반기 각 1회, 학교에서 선정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1000원의 기적’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함대 기지전대 장병들은 13일 발안 바이오과학고등학교(경기 화성시)를 방문해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함으로써 6년 간 누적 장학금 1000만원을 돌파했다.
기지전대 ‘1000원의 기적’ 은 지난 6년 동안 기지전대를 거쳐 간 부대원 1500여명이 동참했으며, 이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나간 학생들은 60여명에 달한다.
외식산업과 3학년 오유정 학생(19)은 “세계 일류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인데, 2함대에서 받은 해군장학금으로 학업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요리사가 되면 해군에서 받은 사랑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김기재(대령, 해사43) 기지전대장은 “2함대 기지전대가 존재하는 한 ‘1000원의 기적’ 기부활동은 계속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지전대는 지난 5,6월 가뭄에 고통 받는 서북도서 및 지역농가 주민들에게 330,000L(약330톤)의 급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 피해 해소에 해·육상 전방위로 총력을 기울인바 있다.
이밖에도 기지전대는 1년 전 부터 꾸준히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자택 수리, 집 청소 등 봉사활동 및 기금을 전달하고 있고, 지난 2008년도부터 근 10년간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의 어르신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하며 민·군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