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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전용 부두 이전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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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07.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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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내항 평택해경 전용부두
평택해경, 전용 부두 이전 준공식 열어
18일 준공식이 열린 평택해경 전용부두에 경비함정이 정박해 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8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당진항 내항에서 ‘평택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 준공식을 열었다.

김두형 평택해경서장,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이강선 해양치안자문위원장, 평택해경서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 보고 △건설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안전 기원제 (떡 절단) △부두 및 함정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김 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용 부두 준공으로 서해 중부 해역 안전과 해상치안을 책임지는 평택해양경찰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해경 전용 부두 건설에 큰 도움을 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련 기관 단체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준공된 평택해경 전용부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사업비 360여억원을 투입, 지난 2014년 착공해 3년 만에 완공됐다.

준공식을 가진 평택해경 전용부두는 5000톤급 경비함정을 비롯한 경비함정 20여척이 접안 가능한 부잔교 2기(225미터 1기, 144미터 1기)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치안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함정 및 방제 장비 창고, 주차장, 체력단련장 등의 경비함정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상 치안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1년 4월 1일 개서한 평택해경서는 그동안 전용부두를 확보하지 못해 일반 선박과 함께 부두를 사용하거나 해군 2함대 부두에 대기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또 좁은 임시 부두 시설로 인해 대형 경비함정을 운용하지 못하고, 기상이 악화되면 경비함정이 해군 2함대나 인천항으로 피항을 하게 되어 해상치안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평택해경 경비함정 전용 부두 준공을 통해 서해 중부 해상 치안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과 의경대원의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함정 복지관 건립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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