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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1조4129억5400만원으로 17.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999억5700만원으로 59.5% 줄었다. 이에 상반기 매출도 6.1% 감소한 3조2683억원에 머물렀고, 영업이익은 5089억원으로 30.2% 줄었다. 장기화하고 있는 국내 내수 소비 침체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
각 계열사 상반기 실적도 일제히 하락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2조7740억원, 영업이익 4184억원으로 각각 5%, 28% 감소했다. 면세 채널 및 관광 상권 매장 위축이 원인이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한 1조9100억원, 영업이익은 32.3% 줄어든 316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은 7.3% 성장한 88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079억원으로 16% 감소했다.
이니스프리는 매출 3518억원, 영업이익 685억원으로 각각 12%, 40% 줄었으며, 에뛰드는 매출 139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각각 16%, 66% 감소했다. 에스쁘아는 매출은 223억원으로 28% 성장했지만 –5억원으로 영업 적자가 확대됐다.
에스트라는 매출 625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각각 9%, 16% 증가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13%, 8%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국내 내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브랜드 및 채널 정비, 글로벌 시장 다각화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