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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산업생산 전년비 0.1%↓…3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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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7.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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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광공업 부진 영향…소비는 한달만에 증가 전환
6월산업활동동향
6월 산업활동 동향 /제공=통계청
광공업 생산의 감소 영향으로 전체 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소비판매는 소비심리 개선 영향으로 1%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생산은 서비스업의 증가에도 건설업과 광공업 생산이 줄면서 전월에 비해 0.1% 감소했다. 지난 4월 전월대비 1.0% 줄어든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광공업생산은 금속가공(3.7%), 기계장비(2.2%) 등에서 증가했지만 석유정제(-7.4%), 반도체(-3.9%)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0.2% 감세老杉e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3.8% 줄었고, 제조업평균가동률도 같은 기간 0.3%포인트 하락한 71.3%를 기록했다.

반면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사회복지(-1.3%), 예술·스포츠·여가(-3.1%)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융·보험(1.5%),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2.9%)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소비도 한 달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는 0.9% 줄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1.7%), 의복 등 준내구재(2.4%) 판매가 늘면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4.0%), 자동차 등 운송장비(8.8%) 등의 호조로 전월보다 5.3%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0.1%)이 소폭 늘어난 반면 토목 (-9.6%)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2.4%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광공업생산지수 등의 감소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비자기대지수, 코스피지수 등의 증가 영향으로 0.3포인트 상승했다

기획재정부 측은 “수출 증가세, 소비심리 개선, 추가경정예산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회복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통상현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계부채 부동산 등 대내외 리스크는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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