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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 불법 정치자금 연루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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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8. 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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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야당 의원 정치적 탄압 말아야
블랙박스 복원 등 진실 밝힐 것
엄용수의원s
엄용수 자유한국당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은 검찰의 불법 정치자금 연루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31일 밝혔다.

엄 의원은 “비리로 구속되어 있는 사람의 허위진술로 인한 오해이므로 회기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검찰에 출석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엄 의원은 검찰 조사에 대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밝혀진 안씨에게 자금을 직접 요청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 진술”이라며 “검찰이 다른 사건으로 구속되어 궁박한 처지에 있는 사람의 일방적 진술만 믿고 야당 의원을 정치적으로 탄압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검찰이 두 사람이 만난 날짜로 의심하고 있는 날은 밀양에서 첫 합동유세가 있었던 날이며, 4개 시·군의 선거 캠프 관계자가 대부분 참석했기 때문에 안씨가 이날 밀양 유세장에 온 것은 유세 참석을 위해서 온 것이지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온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당시 타고 다니던 차에는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이런 차안에서 범죄 행위를 했다니 터무니 없으며, 설정을 해도 한참 잘못됐다”며 “검찰이 첨단수사 기법을 동원해 블랙박스를 복원하고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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