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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드에도 고공비행…2분기 영업익 162억, 전년比 2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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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8. 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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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280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7%, 2448% 신장한 수준이다. 지난 2분기는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가 예상됐으나 이를 뛰어 넘는 실적이다.

제주항공의 올 상반기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 4682억원, 영업익 435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보다 각각 39.7%, 167.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9.3%다.

제주항공은 지난 2분기 항공업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부가 매출을 확대해 영업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측은 “상대적으로 항공수요가 적은 2분기와 4분기에는 항공권 가격을 낮춰 탑승률을 높이고 이익률이 높은 부가매출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성수기로 분류되는 1분기와 3분기에는 부가매출보다는 여객매출에 집중하는 분기별 사업전략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항공기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32대로 늘리고, 2020년까지 매해 6대 이상의 항공기 도입해 연간 탑승객수 1000만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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