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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보트는 3일 오전 11시 42분쯤 엔진이 고장나 표류하다가 입파도 부근 선박 항로를 순찰하던 평택해경 경비정(P73정)에 의해 발견됐다.
이모씨(53) 등 2명이 탑승한 사고 모터보트는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되어 대형 선박 항로 바깥 안전 해역으로 예인됐다.
엔진 고장 보트는 오후 12시 27분 입파도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민간구조선을 타고 도착한 수리기사에 의해 엔진을 수리한 후 항해를 계속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자주 다니는 항로에서 소형 보트가 고장으로 표류하면 대형 선박과 충돌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출항 전에 엔진과 항해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이 발생하면 즉시 긴급신고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