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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국적 선사 뭉친 ‘한국해운연합’ 8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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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8. 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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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컨테이너 선사 간 협력체인 ‘한국해운연합’이 오는 8일 출범한다.

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14개 국적선사들은 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

그동안 해운 시장은 장기 침체와 한진해운 파산에 따라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참여 선사들은 협약을 통해 △선복의 교환 확대 △항로의 합리화 △신규항로의 공동 개설 △해외 터미널의 공동 확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회원사들 간 협의를 통해 운영 원가를 절감하고 화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해운연합은 올해 하반기까지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합리화 대상 항로를 검토하는 등 사전 준비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모든 정기 컨테이너 선사가 참여하는 협의체 결성은 한국 해운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매우 상징성이 있는 일”이라면서 “한국해운연합이 국적 선사들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규정 등을 차질 없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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